환편직기 총판

성창 얀디자인은 중국 복건성 취앤저우(泉州) 소재 Quanzhou Baiyuan Machine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와 환편직기의 한국총대리점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환편직생지의 후처리기인 자동개폭검단권포기(Auto Slitting, Inspection & Roll Finishing Machine)를 자체개발과 상표로 차별화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합니다. Quanzhou Baiyuan은 중국 최대의 환편직기 (다이마루=大丸, Circular Knitting Machine) Maker로 중국에서 최고의 성능 및 품질로 다양한 기종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선, 34" 7G & 12G 48F의  Low Gage 환편직기 위주의 차별화된 기능과 새로운 디자인으로 설계된 설비가 지속적으로 우리나라에 공급됩니다. 세계적으로 섬유경기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Idea 및 Know-how와 중국 Quanzhou Baiyuan의 기계설계와 제작능력이 효과적으로 결합되어 생산되는 환편직기는 해외에서 모방하기 어려운 획기적인 조직형태의 편직물이 한국의 섬유업계에서  생산이 가능해져 수출경쟁력의 제고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창은 Low Gage 환편직기이외에 44Gage 까지의 Single, Double 그리고 Jacquard등 High Gage의 환편직기도 공급을 합니다.  참고로 취앤저우는 당나라 시대에 개항하여 송,원대에 세계최대의 무역항으로 이름을 날렸으며 마르코 폴로의 동방견문록에 자이툰으로 소개되기도 했으며, 개원사(開元寺)의 동탑과 서탑은 당나라 시대에 건조된 석탑인데 지진8도의 강진에도 건재해 천여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송, 원대 취앤저우의 조선기술은 세계최고의 수준이어서 당시 대양을 항해할수 있는 대형무역선들은 모두 이 곳에서 건조된 것들입니다. 우리나라의 서해안 신안해저에서 발견되어 도자기 2만2천점, 단향목 1,000개, 동전 28톤을  함께 걷어 올린 보물선은 60여명이 승선했던것으로 보여지며, 취앤저우에서 건조했던 선박으로 알려져 있는데 서울 용산의 중앙국립박물관에서 전시하고 있는 유물전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취앤저우는 고려의 예성강 하구에 위치한 벽란도항과 무역거래도 활발하였으며, 고려인들이 많이 거주했었습니다. 따라서,실제로 취안저우의 구시가지 中山中路에는 "고려거리 (Korea Town)" 라는 뜻의 '고려항(高麗巷)'이라는 유명한 거리가  남아 있는데 (行政名 : 奎霞巷) 토박이 취앤저우의 사람들은 대부분 이곳을  '까오리샹(高麗巷)'으로 본래의 그 지명으로 아직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